탈핵을 마치고 업무에 투입되는 신참 적혈구. 의욕 충만한 모범 사원이지만, 하필 이 몸의 주인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? 블랙 기업급의 쉴 틈 없는 노동이 시작된다. 누가 나 좀 살려줘!